지금까지 살펴본 휴대전화, Wi-Fi는 전파(공기 중의 전자기파)를 이용해 정보를 주고받았습니다. 하지만 우리 주변의 컴퓨터, 인터넷 공유기, 데이터센터 서버들은 대부분 눈에 보이는 선(케이블)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전선이나 광섬유 같은 물리적인 매체를 통해 신호를 주고받는 방식을 유선통신이라고 합니다.
무선통신은 신호를 공간으로 방사하기 때문에 케이블 없이도 이동하면서 통신할 수 있지만, 다른 신호와 섞이는 간섭이나 거리에 따른 감쇄에 취약합니다. 반대로 유선통신은 신호가 케이블이라는 정해진 통로로만 이동하기 때문에 외부 잡음의 영향을 적게 받고, 훨씬 빠르고 안정적으로 많은 양의 데이터를 보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의 뼈대가 되는 해저 케이블이나 데이터센터 사이의 연결은 지금도 대부분 유선을 사용합니다.
두 통신 방식이 신호를 전달하는 통로를 비교해 보세요
무선통신 : 신호가 공간으로 퍼져 나가며, 벽이나 다른 기기의 간섭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유선통신을 이해하려면 크게 세 가지를 알아야 합니다. 첫째, 신호를 실어 보내는 매체(구리선, 광섬유 등). 둘째, 신호를 만들고 전달하는 장비(스위치, 라우터, 서버 등). 셋째, 장비들이 신호를 주고받는 규칙인 통신 규약(프로토콜)입니다. 이번 유선통신 단원에서는 이 세 가지를 차례로 살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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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선통신의 발전사
| 시기 | 사건 | 의미 |
|---|---|---|
| 1844년 | 모스 전신 개통 | 워싱턴과 볼티모어 사이 전신선으로 "What hath God wrought(하느님이 무엇을 이루셨는가)"를 보냈습니다. 점과 선(모스 부호)으로 글자를 전기 신호로 바꾼 첫 실용 통신망입니다. |
| 1876년 | 벨의 전화 특허 | 목소리의 떨림을 전류의 세기 변화로 바꾸어 전선으로 보냈습니다. 같은 날 엘리샤 그레이도 비슷한 발명을 특허청에 냈다는 이야기로도 유명합니다. |
| 1878년 | 상업용 전화 교환국 | 미국 뉴헤이븐에서 교환원이 손으로 선을 꽂아 가입자들을 이어 주는 교환국이 문을 열었습니다. |
| 1885년 | 우리나라 첫 전신 | 서울에 한성전보총국이 문을 열고 서울–인천–의주를 잇는 전신선(서로전선)이 놓였습니다. 이 선은 처음에 청나라가 관리했습니다. |
| 1891년 | 스트로저 자동 교환기 | 교환원 없이 다이얼 신호만으로 상대에게 연결해 주는 기계식 자동 교환기가 특허를 받았습니다. |
| 1902년 | 우리나라 첫 공중전화 | 1890년대 후반 궁궐에 전화가 먼저 놓였고, 1902년 서울과 인천 사이에 일반인도 쓸 수 있는 전화가 개설되었습니다. |
| 1982~1986년 | 국산 전전자교환기 TDX | 우리 기술로 만든 디지털 교환기가 1982년 시험 운용을 거쳐 1986년 본격 개통되어, 전국에 전화가 빠르게 보급되는 바탕이 되었습니다. |
| 1990년대 말~현재 | 초고속 인터넷과 광가입자망 | 전화선·동축 케이블로 시작한 초고속 인터넷이 집 앞까지 광케이블이 들어오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광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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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는 오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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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 자료 및 출처
본 교육자료는 Anthropic(Claude) 및 OpenAI(ChatGPT)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제작자가 내용을 검토·편집하였습니다. 주요 참고자료와 출처는 각 페이지의 「참고 자료 및 출처」에 명시하였습니다. 출처가 별도로 표기되지 않은 페이지와 참고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은 제작자가 직접 작성하거나 정리한 것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하시면 kvnsite@kasi.re.kr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