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안에서 만들어진 데이터는 0과 1로 이루어진 디지털 신호입니다. 하지만 전기신호나 광신호처럼 케이블(또는 전파)로 내보내려면 그에 맞는 형태로 바꿔 주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 역할을 하는 하드웨어가 네트워크 카드(NIC, Network Interface Card)이며, 흔히 "랜카드"라고도 부릅니다.
네트워크 카드는 공장에서 만들어질 때부터 MAC 주소라는 48비트 고유 번호를 하드웨어에 새겨서 나옵니다. 세상에 같은 MAC 주소를 가진 카드는 없습니다. 스위치가 "누구에게 이 신호를 전달할지" 구분할 수 있는 것도, 바로 각 기기의 네트워크 카드가 저마다 다른 MAC 주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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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1A:2B:3C:4D:5E처럼 16진수 12자리로 씁니다. 앞 6자리(24비트)는
국제 표준 기관인 IEEE가 제조사마다 나누어 준 번호(OUI)이고, 뒤 6자리는 제조사가 제품마다 겹치지 않게 붙입니다.
만들 수 있는 주소는 248, 약 281조 개입니다.이더넷과 네트워크 카드의 발전사
| 시기 | 사건 | 의미 |
|---|---|---|
| 1973년 | 이더넷의 탄생 | 제록스 팔로알토 연구소의 로버트 메트칼프와 데이비드 보그스가 동축 케이블로 컴퓨터를 잇는 이더넷을 고안해 초당 2.94 Mb로 처음 작동시켰습니다. 이름은 옛날 사람들이 빛을 전한다고 믿었던 '에테르(ether)'에서 따왔습니다. |
| 1980년 | 10 Mbps 공동 규격(DIX) | DEC·인텔·제록스 세 회사가 함께 10 Mbps 이더넷 규격을 발표해, 여러 회사 제품이 서로 통하게 되었습니다. |
| 1983년 | IEEE 802.3 표준 | 굵은 동축 케이블을 쓰는 10 Mbps 이더넷(10BASE5)이 국제 표준이 되었습니다. 이후 개인용 컴퓨터에 꽂는 랜카드가 널리 팔렸습니다. |
| 1990년 | 10BASE-T | 전화선처럼 꼬인 구리선(UTP)과 RJ45 커넥터를 쓰는, 지금 우리가 아는 랜선 모양의 이더넷이 표준이 되었습니다(유선 매체와 규격). |
| 1995년 / 1998년 | 100 Mbps / 1 Gbps 이더넷 | 속도가 10배씩 빨라지며 기가비트 랜이 컴퓨터의 기본 사양이 되었습니다. |
| 2002년 / 2010년 | 10 Gbps / 40·100 Gbps 이더넷 | 광섬유를 쓰는 광 NIC가 서버와 데이터센터, 천문대의 고속 데이터 전송에 널리 쓰이게 되었습니다. |
| 현재 | 수백 Gbps 시대 | 데이터센터에서는 포트 하나에 수백 Gbps를 쓰고, 이더넷은 처음보다 수십만 배 빨라졌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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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하는 오해
함께 해 볼 질문·활동
ipconfig /all의 '물리적 주소', 스마트폰은 설정의 '휴대전화 정보'나
Wi-Fi 상세 정보에서 확인하고, 스마트폰에 '무작위 MAC' 설정이 있는지도 찾아보기📚 참고 자료 및 출처
본 교육자료는 Anthropic(Claude) 및 OpenAI(ChatGPT)를 활용하여 제작하였으며, 제작자가 내용을 검토·편집하였습니다. 주요 참고자료와 출처는 각 페이지의 「참고 자료 및 출처」에 명시하였습니다. 출처가 별도로 표기되지 않은 페이지와 참고자료에 포함되지 않은 내용은 제작자가 직접 작성하거나 정리한 것입니다. 내용에 오류가 있거나 수정이 필요한 사항을 발견하시면 kvnsite@kasi.re.kr로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