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MO(Multiple Input Multiple Output)

Wi-Fi 공유기나 스마트폰을 보면 안테나가 여러 개 달려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여러 개의 안테나를 동시에 사용해서 통신 속도를 높이는 기술을 MIMO라고 합니다.

한 줄 도로 대신 여러 차선

안테나가 1개뿐이면 한 번에 하나의 신호만 주고받을 수 있어, 마치 1차선 도로와 같습니다. 그런데 송신 측과 수신 측 모두 여러 개의 안테나를 갖추면, 같은 주파수 대역에서도 여러 개의 데이터 흐름을 동시에 보낼 수 있습니다. 마치 도로를 여러 차선으로 넓히는 것과 비슷한 효과입니다. 슬라이더로 안테나 개수를 바꾸면서 동시에 흐르는 데이터 줄기 수를 비교해 보세요.

신호를 원하는 방향으로 모으는 '빔포밍'

여러 안테나를 쓰면 또 하나의 장점이 생깁니다. 각 안테나에서 보내는 신호의 타이밍을 미세하게 조절하면, 여러 방향으로 흩어지던 전파 에너지를 특정 사용자 방향으로 집중시킬 수 있습니다. 이를 빔포밍(beamforming)이라고 하며, 5G처럼 높은 주파수를 쓰는 통신에서 도달 거리를 보완하는 데 특히 중요하게 쓰입니다.

핵심 정리

  • MIMO는 여러 안테나로 여러 데이터 흐름을 동시에 보내 속도를 높이는 기술입니다.
  • 안테나가 많을수록 동시에 보낼 수 있는 데이터 줄기도 늘어납니다.
  • 여러 안테나의 신호 타이밍을 조절해 특정 방향으로 집중하는 것을 빔포밍이라 합니다.

다음엔 무엇을 배울까요?